달동
2015. 11. 25. 06:15
요즘 빵만드는데 취미가 붙었다. 특히 호두하고 건포도가 송송 들어간 밀빵이 너무너무 맛있다. 하나는 빵집에서 사온 빵이구 하나는 내가 만든 빵이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이틀만에 다 먹어버린 기억이...
추수감사절이 돌아온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아이들과 또 빵과 호박파이를 만들 생각이다. 칠면조 고기도 맛나게 구워서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할 생각.
후후. 한국 추석 미국 추수 감사절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보자.
한 1살 아이가 교황님의 키스 하나로 머리에 있던 종양이 없어졌다는 기적을 들었다. 정말 기적의 입맞춤이 아닐까 싶다.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믿음은 우리에게 너무 큰 축복이 아닐까 싶다.
빵하나로 나도 행복해져야지 하고 주문을 외우는 중이다. 빵을 살때도 만들때도 특히 먹을 때 정말 행복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행복한 마음으로 무찔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