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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 노트르담 성당에서 보낸 아침 미사 그리고 영어가 아닌 french mess

달동 2019. 2. 17. 10:55

뉴욕 자유의 여신상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거쳐 캐나다 퀘백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에 다녀왔던 사진을 꺼내봅니다. 쌀쌀하지만 왠지 시원했던 아침공기가 콧가에서 맴돌며 그곳에서 가져왔던 좋은 기운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미사를 보고 왔던 낯설지만 설레였던 기도 시간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운전하면서 표지간판이 갑자기 영어에서 불어로 바뀌어서 당황했지만 재미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지며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며 글을 남깁니다. 또 다른 새로운 곳에 여행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힘들고 지쳐가는 제 일상에 또다른 기운과 행복을 선물하려합니다.

또 어떤 곳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어 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