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옹알이을 시작하는 둘째 아들과 한글학교에 등록한 첫째 아들 벌써 둘째 아들이 8개월하고도 2주가 되었다. 옹알이를 엄청 시작해서 컨퍼런스 미팅때마다 아주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목소리도 얼마나 허스키하고 우렁찬지 완전 상남자이다. 요즘 걸어다니려고 이리쿵 저리쿵!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지 않아서 일에 능률이 안붙고 있다.집에서 일하는 워킹맘이 이런 심정일까? 하루빨리 친정 식구들이 오기만을 바랄뿐이다. 밤에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낮에 집중을 많이 할 수 없어서 두배의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힘. 들. 다. 둘째 아들은 가을학기 한글학교에 친한 친구랑 등록하고 왔다. 어눌한 한국어 실력이 영어보다 좋아야 할텐데... 기도중이다.자랑스런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제대로 똑부러지게 알고 할줄 알아야 할텐데 아이들을 키운 엄마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진다.그래도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