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잠시 온 서울 작년에 아이들과 같이 한국에 온지 엊그제 같은데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신랑과 시어머니께 아이들을 부탁하고 나홀로 여행중이다. 얼마만에 누려보는 나 혼자만의 자유인가 싶을정도로 낮에는 역시 쿨쿨 자고 밤에 일하고 있다. 미국의 낮은 서울의 밤이니까 밤에 환화게 불키고 공부했던 수험생같이...새벽 3시가 다가오는데 우리집 옥탑방 맞은편 아파트의 몇몇집은 아직도 불이 훤하다. 나같은 사람이 또 있는 건지 아니면 수험생이나 취업준비생이 틀림없을 껏 같아 조용히 외쳐본다. 화이팅! 힘내자 힘! 같이 꿈을 이뤄내자고! 부모님과 같이 미국에 다시 들어가겠지만, 서울에서의 2주간의 자유는 무엇을 해야할지의 망설임으로 가득찬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앞으로 남은 몇일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생각하고 또 생각중.. 더보기 2015년 첫눈 드디어 첫 눈이 내립니다. 올해 2015년도가 가기전에 눈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신기하게도 주님께서 제 혼잣말을 들으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큰아이가 과학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일찍 온 친구와 함께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다가오는 새해 준비하느라고 일주일 휴가를 내었습니다. 알차게 올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 준비를 해야 할껏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 빵 요즘 빵만드는데 취미가 붙었다. 특히 호두하고 건포도가 송송 들어간 밀빵이 너무너무 맛있다. 하나는 빵집에서 사온 빵이구 하나는 내가 만든 빵이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이틀만에 다 먹어버린 기억이... 추수감사절이 돌아온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아이들과 또 빵과 호박파이를 만들 생각이다. 칠면조 고기도 맛나게 구워서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할 생각. 후후. 한국 추석 미국 추수 감사절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보자. 한 1살 아이가 교황님의 키스 하나로 머리에 있던 종양이 없어졌다는 기적을 들었다. 정말 기적의 입맞춤이 아닐까 싶다.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믿음은 우리에게 너무 큰 축복이 아닐까 싶다. 빵하나로 나도 행복해져야지 하고 주문을 외우는 중이다. 빵을 살때도 만들때도 특히 먹을 때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