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의 한국여행을 마치고 5개월이라는 세월이 어드덧 흘렀다. 친정 부모님 집에서 아이들 맘 놓고 맡겨놓고 맛나게 해주시는 음식을 먹으며 낮과 밤이 바뀐채로 일을 하고 주말엔 전국 방방 곡곡을 누미며 달려왔더니 어느덧 2015년 봄이 돌아왔다.미국에 있는 집에 들어온지 이제 5일째 접어들고 있지만 아이들은 아직도 낮과 밤이 바뀐채로 다시 미국 생활에 적응 중이다. 큰아이가 이제는 한국말을 제법한다. 모든 의사소통을 이제서야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하다.하지만 영어를 많이 까먹어서 다시 유치원 생활에 적응 기간이 길어지겠지만 어짜피 미국에서 살다보면 영어는 기본으로 잘 하겠거니 걱정이 안된다.작은 아이가 요즘 1살 반이 돌아온다. 많이 보채고 한국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삼촌이 그리운지 요즘 들어 많이 투정하고 보채서.. 더보기 한국방문 - 아침 고요 수목원 빛 축제 다녀오기 춘천에 갑작스럽게 생각지도 않게 닭갈비를 먹고 오게 되었다. 당일 치기 저녁 여행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하나 또 쌓게 되어 감사드린다. 서울로 오는 길에 아침고요 수목원 빛축제에도 잠깐 들렸는데 큰 아들이 너무도 좋아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겨울밤이라 너무도 추웠다는것... 아이패드가 온도가 너무 낮아 작동이 안될 정도로 추운 날씨어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빛 축제를 만끽 하지 못한점이 아쉬웠다.보성 빛축제도 다녀와야 하는데 그때는 손난로를 넉넉히 준비해야 할껏 같다. 큰아이가 너무도 좋아해서 날씨가 좀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한국 방문 - 온양 온천 다녀오기 드디어 한국행을 결심하고 한국에 온지 한달 반이 되어간다. 와서도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주중에는 아무일도 못하지만 주말과 금요일 휴가를 써서 가족과 온양 온천에 다녀왔다. 여행이 첫번째 목표이고 큰아들에게 한국 문화와 말을 가르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가장 먼저 가장 쉽게 지하철을 타고 온양 온천 여행을 부모님과 두 아이를 데리고 다녀오게 되었다. 지하철 타고 슝슝!평소에 기차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들과 이것저것 맛있는 군것질 거리도 사서 온양온천에 첫 지하철을 타고 탑승했다. 큰아들은 5살 작은 아들은 이제 11개월 반이 되었다. 온양 온천역은 광운대에서 천안행 1호선을 타고 천안에 내려 다시 온양온천역으로 가는 지차철을 타고 2시간 40분을 지하철을 타고 갔다.시티투어 버스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